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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저당 홍초 3종 출시…올해 30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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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105억·백현 160억 전세…'200억 미분양' 논란의 그 집[누구집]
    이승기 105억·백현 160억 전세…'200억 미분양' 논란의 그 집
    김형환 기자 2026.06.1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근 가수 이승기와 백현이 사는 한남동의 고급빌라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해당 고급빌라는 차가원 회장의 피아크그룹이 지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연예인들을 ‘전세 최고가’로 계약하게 해 집값을 띄우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 가수 이승기와 백현. (사진=피아크그룹+뉴스1+INB100 by 챗GPT)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와 백현이 사는 고급빌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입니다. 2022년 준공된 이곳은 차 회장의 피아크그룹이 시행한 곳입니다. 세대는 단 4가구에 불과한 이곳은 전용 기준 207~255㎡로 구성돼 있는 초호화 빌라입니다. 가구별 차이가 있지만 복층 및 단독 루프탑, 모두 한강뷰를 갖춘 최고급 하이앤드 빌라로 꼽힙니다.이승기는 해당 빌라 전용 255㎡를 105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근저당권은 87억 6000만원이 잡혔습니다. 백현은 160억원 규모로 전세 계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 호가는 180억~220억원으로 설정돼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비싼 빌라로 꼽히기도 합니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 한남 1차’. (사진=피아크그룹)1차의 성공에 이어 피아크그룹이 개발한 라누보 2차 역시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엑소 시우민은 라누보 한남 2차 전용 166㎡을 분양 받았습니다. 분양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씨 역시 해당 고급 빌라는 2021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라누보 한남이 있는 곳은 유엔빌리지 일대입니다. 유엔빌리지는 서울 대표 부촌으로 과거 유엔 파견 기술자와 주한미군 장교 숙소로 활용되며 ‘유엔빌리지’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라누보 1·2차를 비롯해 루시드하우스, 장학파르크한남, 빌라드그라움, 헤렌하우스, 라테라스, 더하우스 등 유명 고급단지들이 있습니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버시 보호가 용이하다는 점인데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언덕과 매봉산으로 쌓여 있어 외부 접근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저층지로 구성돼 있어 단지 간 사생활 보호가 용이한 구도입니다. 이곳에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재계 인사 등 여러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유엔빌리지는 역세권 편의성보다는 차량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되는데요. 한남대교만 건너면 바로 신사 등 강남권으로 돌입할 수 있고 한남대로를 통해서는 용산, 광화문으로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 역시 도보 9분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최근 라누보는 유명인을 통한 이른바 ‘시세 띄우기’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차 회장이 자신이 시행한 라누보를 자신의 소속 연예인 백현과 이승기를 활용해 높은 전세가를 설정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라누보 한남은 200억원이라는 분양가에 전실이 미분양 상태였습니다. 시행사 대표가 연예기획사를 세우고, 이를 통해 자신의 건설 사업에 이용했다는 것입니다.가수 이승기와 백현. (사진=뉴스1, INB100)
  • ‘국평 57.8억’ BTS 제이홉 사는 성수 최고급 아파트는 어디[누구집]
    ‘국평 57.8억’ BTS 제이홉 사는 성수 최고급 아파트는 어디
    김형환 기자 2026.06.07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BTS 제이홉이 사는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관심이 모입니다. 제이홉은 이곳 전용 84㎡를 분양받은 데 이어 전용 152㎡를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곳에는 제이홉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와 BTS 멤버 '제이홉'. (사진=네이버부동산, 빅히트엔터테인먼트)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홉이 사는 성수 최고급 아파트는 ‘트리마제’입니다. 최고 47층, 4개동, 688가구 규모인 트리마제는 2017년 준공 이후 성수 최고급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이 시공한 해당 아파트는 전용 25㎡부터 전용 216㎡까지 다양한 평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제이홉이 보유하는 국평(전용 84㎡)는 지난 1월 57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는데요. 2014년 분양 당시 트리마제 국평 분양가는 최고 14억 50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제이홉의 시세차익은 43억 3000만원에 달합니다. 제이홉이 소유한 전용 152㎡는 지난해 9월 70억 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곳 국평의 전셋값은 지난 3월 24억 8000만원이었습니다.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인데요. 이곳의 경우 서울숲뷰와 함께 한강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시공사는 이곳의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탄상형 대신 탑상형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강변북로 앞 입지라 전면을 가로막을 고층 건물이 없어 남향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의 경우 서울숲과 한강, 남산, 도심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합니다. 서울숲의 녹지와 한강의 수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교통 인프라도 뛰어난 편인데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까지 도보로 8분 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지가 강변북로와 가까워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와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성수대교를 타고 넘어가면 압구정과 강남권으로 넘어가기 편합니다.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트리마제엔 제이홉을 비롯해 유명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요. 같은 그룹 멤버 정국은 2018년 이곳 전용 69㎡를 매입했다가 2020년 매각했습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동해, 시원뿐만 아니라 배우 김상중, 박시후, 최란, 서강준, 손지창·오연수 부부, 걸스데이 유라, 블락비 박경, 엑소 백현 등이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도 이곳을 소유했다가 매각했으며 마린보이 박태환은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트리마제 커뮤니티 시설은 준공이 10년 가까이 된 것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받습니다. 트리마제는 공동주택 최초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레슨룸, 카페테리아, 스파,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발렛파킹, 청소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됩니다.트리마제는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와 함께 성수 3대장 아파트로 꼽히는데요. 성수 고급주거 1세대로 꼽히는 갤러리아 포레, 연예인 아파트의 대명사인 트리마제, 성수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여전히 강북 최고가 아파트로 꼽힙니다.
  • "박명수 또 대박 났겠네"…'55억' 최고급 단독주택 어디길래 [누구집]
    "박명수 또 대박 났겠네"…'55억' 최고급 단독주택 어디길래
    김형환 기자 2026.05.3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는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최고급 단독주택에 관심이 모입니다. 박명수 의사인 아내와 함께 해당 주택을 2018년 5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사는 용산구 경리단길 최고급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캡처)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명수가 사는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박명수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저택을 공개했는데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533㎡, 연면적은 312.56㎡입니다. 넓은 정원부터 통창의 거실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박명수는 2018년 아내와 공동명의로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매입했는데요. 대출금은 33억원으로 순수 투자액은 22억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집값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집의 가치는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강진역, 이태원역, 녹사평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도보로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근에 그랜드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리움미술관이 있습니다. 경리단길에는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흔히 ‘힙한 동네’로 유명한 곳입니다.박명수가 사는 동네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평가받는데요. 이태원 상권 너머에 위치한 곳으로 외국인 학교부터 대사관, 대사관저가 위치해 있습니다. 외국 외교관 주거 수요가 몰려 ‘외교가 주거지’로 꼽히기도 합니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라 대부분 낮은 고급빌라들이 밀집해 있습니다.언덕배기에 워낙 저층 고급빌라가 모여 있다보니 유명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데요. 외부인 접근이 어려워 프라이버시 보호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배우 유연석, 유아인 등도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여러 기업 총수들도 이태원 고급 단독주택 단지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는 부동산 투자에 안목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2011년 성북구 동선동의 한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한 한수민은 리모델링 이후 46억원에 매도했습니다. 한수민은 2014년 서초구 방배동의 한 건물과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해 5년 만에 173억 5000만원에 매각, 84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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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부터 SSM·교통호재까지…수도권 신규단지 ‘관심’[복덕방기자들]
    반도체부터 SSM·교통호재까지…수도권 신규단지 ‘관심’
    박지애 기자 2025.07.0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각종 개발 호재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단지 전경(사진=반도건설)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비롯해 평택시의 신청사 이전, 광역 교통망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고덕 일대가 산업·행정·교통의 3대 개발 축을 고루 갖춘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9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떳다박’에서는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앞서 올 3월 정부는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3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며 평택·용인·화성 등 반도체 거점 지역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100조 원 이상이 투입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P1~P3 라인이 가동 중이며, 협력사와 인프라의 집적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고덕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평택시 자체적으로도 굵직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먼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건립을 확정했다. 총 3462억 원을 투입해 청사 이전을 추진하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행정시설 이동을 넘어 고덕을 행정·업무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중장기 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정주 여건 및 생활 기반 시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평택 고덕 인근 교통 여건도 활발히 개선된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 노선 정차역인 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신설도 예정된 상태다. 이와 함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국가 단위의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고덕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이처럼 다양한 정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덕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단지가 바로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다. 최근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삼성 평택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행정타운 이전(예정)과 교통망 확충 등 각종 개발의 수혜가 기대돼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최고 45층, 2개 블록, 총 1116실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됐다. 중대형 평형이 많은 고덕 지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외관에는 커튼월룩 특화 마감이 적용돼 세련된 건축미를 더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아트워크가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단지 곳곳에 반영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인근에 자리한 고덕호수공원과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뒷받침한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주거지이자 미군 렌탈 수요까지 겸비한 입지는 고덕 내에서도 보기 드물다”며 “지금과 같은 입주 초기 시점에서 진입하는 것이 실거주와 투자 측면 모두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분양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임대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를 통해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 ‘호가 15억’ 뛴 분당…실제 거래는 얼마나 이뤄질까[르포]
    ‘호가 15억’ 뛴 분당…실제 거래는 얼마나 이뤄질까
    박지애 기자 2024.12.2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분당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들이 호가를 너무 높게 부르며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진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다음번 선도지구 선정 가능성이 큰 옆 단지들을 실거주 목적으로 미리 들어오려는 거래가 늘고 있다.”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시범우성 아파트를 담은 복덕방 기자들 영상 캡처(사진=복덕방기자들)28일 ‘복덕방 기자들-떳다박’에서 직접 찾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범우성 아파트 상가 내 한 A공인중개소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선도지구 단지들은 호가가 너무 높아 오히려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선도지구를 발표한 데 이달 중순에는 구체적인 이주대책까지 내놓았다. 1기 신도시 중 선도지구 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당은 샛별마을, 양지마을, 시범마을 우성·현대 등 3개 단지가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총 1만 948가구 규모다.이 단지들은 선도지구로 선정되자마자 호가가 수 억원이상 뛰어오른 상태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시범우성 아파트 전용면적 193㎡는 지난달 말 기준 19억 6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으나 현재 동일 면적 매물의 호가가 최고 35억원으로 올랐다. 호가만 15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이 외에도 샛별마을 라이프단지도 전용면적 126㎡ 매물이 지난 9월 기준 14억 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호가가 최고 20억원으로 올라오며 5억 5000만원 올랐다. 호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선도지구 발표 이후 거래 문의는 늘면서 호가는 한 달째 내려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일부 매물들은 되려 선도지구 지정 이후 거둬들여지고 있다. A 공인중개소 대표는 “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향후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이 본격 시작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상해 오히려 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경향도 있다”며 “선도지구 지정 이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문의는 많이 오는데 갑작스럽게 호가가 뛰다 보니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복덕방 기자들이 직접 분당의 한 공인중개소를 찾아 분위기를 물어보고 있다.(사진=복덕방기자들)오히려 ‘실거주’를 목적으로 다음번 선도지구가 될 만한 단지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분당의 또 다른 B공인중개사는 “얼마 전 다른 지역에서 분당으로 이사 오려는 한 신혼부부가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할 집을 알아보면서, 지금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얼마 안 있어 이주도 해야 하고 호가도 너무 올라 부담이라면서 다음번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더라”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이사 오는 사람 중에 다음번 선도지구 유력단지가 어디냐고 문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전했다. 실제 높은 주민동의율로 선도지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지 중 하나인 분당 효자촌 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128㎡가 현재 호가 16억원에 올라와 있는데, 이는 선도지구 발표 이전 거래가인 15억 8000만원과 2000만원 차이를 보이는 정도다. 특히 분당의 경우 다른 도시들과 달리 공공기여 추가, 장수명주택, 이주대책 지원 등에 ‘풀베팅’한 곳 들이 선도지구로 선정되며 자칫 ‘승자의 저주’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 세 요소들을 모두 조합에서 부담 질 경우 분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결국 사업 지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 때문에 분당 주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에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들이 ‘풀베팅’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참고한 후 다음번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게 나을 수 있단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대규모 도시를 일괄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 자체가 처음하는 것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것이 이점도 있지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닐 수 있다”며 “특히 아무리 사업성이 나온다고 해도 분당과 같이 공공기여, 장수명, 이주대책 지원을 조합에서 지원한다는 조건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들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또 문제가 되고, 이를 다 이행하자니 분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다음 선도지구 후보 단지들이 참고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정국에 따른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분위기다. 분당 시범우성 아파트에 거주 중인 C씨는 “이번 정권에서 진행한 사업이라고 해도 여야가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킨 만큼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며 “국토부에서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안심시킨 만큼 탄핵정국 불안도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전했다.
  • 재건축 속도 붙은 목동…5만가구 신축 미니도시 탄생 예고[복덕방기자들]
    재건축 속도 붙은 목동…5만가구 신축 미니도시 탄생 예고
    박지애 기자 2024.11.22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우리나라 대표 학군지 중 한 곳으로 유명한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의 정비계획안이 속속 공개되며 재건축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목동 신시가지 1단지에서 14단지가 모두 재건축이 완료 될 경우 기존 2만 6500여가구에서 총 5만 3000여가구 규모로 2배 가까이 가구수가 늘어남녀서 하나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하게 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22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떳다박’에서는 재건축 진행에 속도가 붙으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목동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다.우선 목동 재건축을 앞둔 단지들은 올해 들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달 들어 목동 3단지 전용면적 153.58㎡가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는데, 이는 3개월 만에 2억원 넘게 오른 수치다. 특히 목동 3단지 55평형이 30억원을 돌파해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앞서 목동1단지의 경우 지난 9월 말 전용면적 154㎡가 32억원에, 10월 14일엔 125㎡가 2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비슷한 시기 목동 6단지 115㎡는 26억5000만원, 2단지 152㎡는 지난달 중순 30억원에 거래되며 연일 몸값을 높이는 분위기이다.이렇게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데는 현재 1~14단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4, 6, 8, 12, 13, 14단지 등 6개 단지가 주민 공람을 실시하거나 하는 등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다. 양천구는 남은 8개 단지도 올해 안에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열어 목동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윤곽을 그려나가겠단 의지를 보인 상태다. 연내 주민공람과 설명회가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본 배경에는 주민들 사이 가장 큰 이슈였던 ‘분담금’ 문제가 해결이 됐기 때문이다.목동은 강남권 재건축들이 50층대 초고증으로 계획을 잡는것과 달리 대부분의 단지들이 40층대로 짓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들어갈 공사비를 낮추는데 동의를 마친 상태다.다만 이주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목동의 경우 ‘학군지’ 라는 특성상 실거주하려는 수요가 많아 인근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다. 전문가들은 이주 문제만 원활하게 해결된다면 목동은 정비사업 이후 어느 지역보다 탄탄한 입지와 규모 등에서 강북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목동은 현재 서울에 있는 단지들 치고 용적률이 낮은 상황에서 세대수가 늘고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편의시설과 신축 시설 증대 등 이점들로 인해 부동산 가치 상승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원만한 이주가 진행돼야 할 것이고 또 인구가 늘어난 이후 발생한 교통체증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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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대표 해임' 초강수 스타벅스, '인적 쇄신'보다 중요한 것

유재희 기자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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