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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내달 중순 출범…국회 상황과 무관하게 총선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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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판왕' 공관위 서두르는 與…물갈이·중진용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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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연구 활성화”…홍석준, 제대혈관리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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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본회의에 탄핵안·쌍특검 추진…정쟁·꼼수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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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청특위,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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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친환경 정책 英'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동네방네]
    서초구 친환경 정책 英'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
    양희동 기자 2023.11.2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의 일상 속 친환경 정책들이 또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사진=서초구)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양재천 복원사업 ‘금상’ △참 착한 서초코인 ‘은상’ △장난감 수리센터 ‘동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서초구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자체 중 최다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행자 필 윌리암스 감독은 “서초구는 한국 최다 수상의 지자체며, 탄소중립에 기여도가 매우 높아 ‘친환경도시’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여름수해를 입은 양재천에 물억새, 수크령 등의 식물을 식재해 토양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재생해 야생조류의 보금자리를 보존하고, 양재천 수질도 개선시켰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생태체험, 미생물(EM)을 함유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은상을 받은 ‘참 착한 서초코인’은 스마트 기술에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더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을 인정받았다.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등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탄소 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도 가능하다. 여기에 동상을 수상한 ‘장난감 수리센터’는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 1석 3조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서초구는 2017년부터 그린애플어워즈에 참가해 지금까지 9개 사업에 대해 수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모두를 위해 일상 속 친환경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고립·은둔 위기 청년 참여 '니트컴퍼니' 종무식 열어[동네방네]
    영등포구, 고립·은둔 위기 청년 참여 '니트컴퍼니' 종무식 열어
    양희동 기자 2023.11.2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3개월간 운영한 은둔·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가상회사 ‘니트컴퍼니’ 운영을 마치고 지난 17일 종무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를 운영해 왔다.니트컴퍼니의 청년들은 직장인들과 비슷한 하루 일과를 보냈다.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과 업무를 보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으로 직접 출근했다. 블로그에 글 1개씩 올리기, 외국어 공부하기, 운동하기, 화분에 물 주기, 건강한 한 끼 먹기 등 각자가 자유롭게 정한 업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경험했다. 또 동료들과 함께 명상, 다도, 전시회 관람 등의 야외활동과 사내 동아리 활동도 이어나갔다.(사진=영등포구)영등포구는 고립·은둔 위기 청년 15명이 11주간의 회사 생활을 끝내고 퇴사를 기념하는 종무식을 17일 오후 12시, 영등포 오랑에서 가졌다. 청년들은 그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각자의 근무 소감과 변화된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월 동안의 출퇴근과 업무 인증을 끝까지 마친 청년에게는 퇴사 기념 키트를 전달했다. 종무식은 ‘나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니트컴퍼니에 참여한 한 청년은 “뭔가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게 많이 두려웠는데, 니트컴퍼니에서 작은 일부터 도전해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트컴퍼니 관계자는 “나 역시도 과거 니트컴퍼니의 참여자였다”며 “무엇을 할지 모르거나 무기력을 느끼는 청년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하나씩 변화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니트컴퍼니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업무 활동으로 만든 굿즈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에선 개인 블로그나 SNS에 올린 글을 한데 묶은 에세이집, 손뜨개로 만든 가방, 아크릴 무드등, 코바늘로 만든 키링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굿즈가 전시될 예정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니트컴퍼니를 통해 고립·은둔 위기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을 위해 그리고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영등포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355억원 규모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동네방네]
    구로구, 355억원 규모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
    양희동 기자 2023.11.1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구로구가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결성하고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16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티인베스트먼트 대회의실에서 구로구를 포함한 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구로구는 지난 7월 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 모집해 ㈜티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발한 바 있다. 펀드 투자금은 구 출자금 10억 원을 포함해 당초 목표금액인 200억 원보다 155억 원 더 많은 35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구 출자금의 300%를 구로구 소재 또는 투자 후 1년 이내 본점을 구로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해,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펀드 운용 기간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업무집행조합원인 티인베스트먼트 △유한책임조합원인 구로구청 △서울특별시 △(재)광주테크노파크 △㈜케이엔제이 △(사)양우회 △제이비우리캐피탈㈜ △신한캐피탈㈜ △㈜에스텍시스템 △에스티산업㈜ △해성인베스트먼트㈜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 등이다.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는 구가 추진하는 올해 첫 출자 사업으로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라며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투자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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