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김기덕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관세 협상에 국방비 인상까지…시급한 한미 정상외교, 언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與, 김용현 신청 기각에 “내란범 즉각 구속이 정의 구현”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김민석 인청 앞두고…野 "지명 철회"·與 "흠집내기 즉각 중단"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민주당, 차기 당대표 8월 2일 선출…정청래·박찬대 2파전 예상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전현희 “감사원 삼각범죄 카르텔…법 심판 받아야”

더보기

동네방네 +더보기

  • 열섬 완화에 미세먼지 저감까지…성동구, ‘바람길숲’ 조성[동네방네]
    열섬 완화에 미세먼지 저감까지…성동구, ‘바람길숲’ 조성
    박태진 기자 2025.06.1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성동구가 관내 주요 진입도로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과 중랑천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조성된 ‘바람길숲’ 전경. (사진=성동구)바람길숲은 도시 내·외곽 숲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확산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고 성동구는 설명했다.성동구는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 사고 30주기를 맞아 강변북로 위령비 주변에 첫 번째 바람길숲 ‘찰나의 숲,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유족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간직해야 할 기억의 공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총 2회차에 걸쳐 총 7670㎡(1차 5600㎡, 2차 2070㎡) 규모의 바람길숲을 추가 조성했다. 차량정체 구간에 조성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피로를 덜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특히 중점을 뒀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목인 분꽃나무, 홍괴불나무 등을 비롯해 노랑말채, 수국 등 색과 질감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 등 총 11종의 수목 1850여주와 18종의 초화류 6370여본을 식재했다.또한 수변도시의 특성을 살려 송정교를 지나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사면에도 기존 정원과 연계한 연결숲으로 1400㎡의 바람길숲길을 조성해 하천 경관을 개선하고 도심 녹지 공간을 확충했다. 여기에는 느티나무 교목 등 10종 6361여주와 5종의 초화류 4288여본을 식재해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등 산책로 주변을 새 단장했다. 중랑천 수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쉼터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생태교란 식물의 생장 억제를 위해 사면 전체를 정비하고 꽃앵두 등 조류를 위한 먹이식물을 식재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생태계의 안정성과 자연성 회복을 도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바람길숲 조성을 통한 도심 녹색공간 확충은 삶의 윤택함을 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삶에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심 녹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서울 자치구 기념행사 잇따라[동네방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서울 자치구 기념행사 잇따라
    박태진 기자 2025.06.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자치구들이 잇따라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10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진구)광진구는 지난 10일 능동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을 위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온 모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광진구 내 보훈단체 소속 회원을 비롯해 총 2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 전통예술단이자 광진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다. 지금도 지역 사회 곳곳에서 모범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2022년 22억원이었던 보훈 관련 예산을 올해 약 39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보훈예우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 대상 특별 위문금·100세 이상 보훈대상자 위문금을 신설해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중랑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지역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보훈단체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과 단체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보훈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훈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훈복지 향상과 보훈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서울 중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보훈대상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랑구)마포구는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레드로드 R5와 R6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보훈대상자를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기억하고 그 숭고한 헌신을 젊은 세대가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젊음의 거리인 레드로드에서 영웅, 시간, 체험, 희망 네 가지 길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동대문구는 지난 9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3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오는 19일과 26일에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를 다하는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52 보병 사단 군악대의 합창과 연주, 송파구립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 표창수여, 보훈단체 소개,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아울러 서초구는 지난 8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1000여명의 보훈가족 및 주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초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보훈문화 축제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성동구,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동네방네]
    성동구,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박태진 기자 2025.06.1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성동구가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성동구청 한 관계자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 중인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성동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09년 6월 ‘성동구 출생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최초 제정했으며, 현재까지 1만4022가정에 약 40억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다자녀 양육 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성동구 출생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셋째 자녀 이상인 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원 중이다. 특히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10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했으며, 넷째아 이상인 경우에는 2~4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출생축하금 수기 관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분할 지급 대상자 누락, 지급 지연 우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성동구가 자체 개발해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중복지급 방지는 물론, 분할 지급 대상 가정에 대한 사전 안내 등이 가능해져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넷째아 이상 출생가정의 경우 다음 연도에 별도 신청을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또한 모든 정보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내부 서버망에서 안전하게 관리되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할 수 있다고 구는 강조했다. 성동구는 출생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민선 6기부터 공보육 인프라 확충, 성동형 가사돌봄 서비스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양육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출생축하금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민 편의를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출생축하금 지원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부 뉴스룸

美 폭격 속…이란·이스라엘 우리교민 530여명 남아

김인경 기자 2025.06.22

李-여야 회동서도 못 푼 법사위원장 ‘난제’…강대강 대치 지속

조용석 기자 2025.06.22

與 "중동발 대외요인 관련 李정부 노력 적극 뒷받침할 것"

한광범 기자 2025.06.22

관세 협상에 국방비 인상까지…시급한 한미 정상외교, 언제?

김기덕 기자 2025.06.22

국정위 "AI TF 구성…일주일 내 어젠다 정리"

박종화 기자 2025.06.22

9개 장군 자리 없어지나…李정부, 장군 정원 감축 가능성[김관용의 軍界一學]

김관용 기자 2025.06.22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와 첫 회동…협치 행보 본격화

황병서 기자 2025.06.22

국힘, 8월 전당대회 기류 속…‘김문수·한동훈·안철수·나경원’ 후보 거론

박민 기자 2025.06.2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