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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난방비 중산층 지원 포퓰리즘 아냐…합리적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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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4일 늘어나나…확대 시 올해 석가탄신일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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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사업 성과 평가 기준은?…105개 대표 성과지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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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늘어나는 농업재해…재해보험 품목·보장 수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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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오이·양파 등 가격 급등세…전체 농축산물 가격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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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코다 다이어리 외
    코다 다이어리 외
    장병호 기자 2023.02.01
    △코다 다이어리(베로니크 풀랭|160쪽|애플북스)청각장애를 가진 농인 부모의 자녀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로 살아온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저자는 코다의 삶을 필요 이상으로 비극적으로 그리지도, 미화하지도 않는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농인 또는 코다로 사는 삶이 불행할 것이라는 생각이 편견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수상한 영화 ‘코다’의 원작이다.△전지적 건설 엔지니어 시점(양동신|216쪽|김영사)자신만의 꿈과 인생을 성장시켜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 ‘일일드라마’ 첫 번째 책. 15년차 건설 엔지니어인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처음부터 건설 엔지니어가 되길 소망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새 ‘전지적 건설 엔지니어’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 직업의 희로애락과 각종 건설 사업에 참여해온 저자의 이야기가 웃음과 눈물 속에 펼쳐진다.△인류세에서 죽음을 배우다(로이 스크랜턴|204쪽|시프)기후변화는 경제적 안정을 위협하고 정치적 분쟁을 일으키며 우리의 문명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라크 참전용사이기도 한 저자가 급박한 기후변화 문제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독자들과 함께 이라크 전쟁과 뉴욕 환경시위를 지나 길가메시와 호메로스의 시대를 넘나들며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인간이 사는 법을 이야기한다.△특별배송 하시겠습니까(이세라|172쪽|네오픽션)택배라는 친숙한 소재와 뛰어난 몰입감, 흡입력으로 제9회 네오픽션상 우수상을 수상한 소설이다. 친구 민호를 따라 택배 일을 시작한 용재의 이야기를 그린다. 민호와 용재는 성실한 면을 인정받아 특별배송 일을 시작하지만, 며칠 뒤 민호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면서 용재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온다. 인간의 욕심과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사건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피터 자이한|544쪽|김앤김북스)지정학 전략가인 저자는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이 곧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전후 75년간 펼쳐진 황금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붕괴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세계화가 붕괴하고, 산업화가 붕괴하며, 세계적 분업체계도 연결망도 붕괴한다. 전후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지정학과 인구학의 조합이 이제는 정확히 반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세계화와 인구 붕괴의 시대의 해법을 고민해본다.△금리의 역습(에드워드 챈슬러|616쪽|위즈덤하우스)금리는 경제의 핵심이다. 금리에 따라 정부는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은 사업을 계획한다. 가계 소비와 투자, 저축도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경제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금리를 배워야 하지만 그런 기회가 부족했다. 경제학자인 저자가 금리가 어떻게 경제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지 이야기한다. 금리 인상 이후 세계 경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도 살펴볼 수 있다.
  • [200자 책꽂이]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외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외
    장병호 기자 2023.01.25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케이틀린 오코넬|360쪽|현대지성)세계적으로 유명한 행동생태학자이자 코끼리 전문가인 저자는 30여 년간 코끼리, 원숭이, 얼룩말, 코뿔소, 사자, 고래, 홍학 등 수많은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책에서 그는 우리의 기원과 본성을 야생동물에게서 찾고, 그들로부터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욕구를 탐색한다. 그 본능이란 바로 ‘관계 맺기’다. 야생동물의 10가지 의례 행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펴본다.△메이킹 라이트 워크(데이비드 A. 스펜서|296쪽|생각의창)영국 리즈대 경제학·정치경제학 교수인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은 그 본질 때문에 사람들의 소외 현상을 일으키는 부담이 된다고 정의한다. 그러나 일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일을 덜어내자고 주장한다. 일터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주당 노동시간의 축소, 세계적인 이슈인 주 4일 근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빅 도어 프라이즈(M. O. 월시|512쪽|작가정신)첫 장편으로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와 같은 위대한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미국 루이지애나 남부의 작은 마을 디어필드의 식료품점에서 단돈 2달러로 DNA를 분석해 진짜 운명을 알려준다는 신비한 기계가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신비스러운 사건 속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진짜 인간들의 고민과 고군분투를 작가 특유의 낙관주의로 풀어냈다.△글로 지은 집(강인숙|392쪽|열림원)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이 쓴 부부의 주택 연대기다. 신혼 단칸방부터 고인이 잠든 지금의 평창동 집에 이르기까지 더 나은 집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했던 투쟁의 역정(歷程)이 담겼다. 195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떠나고 머문 공간,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함께 존재했던 부부의 삶이 저자의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스며 있다.△내 인생을 바꾼 거절(제시카 배컬|332쪽|북하우스)저자는 미국 스미스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경력 및 리더십 개발에 힘써왔다. 오랜 현장 연구를 통해 일에서의 성공과 성취감은 성공 경험과 함께 실패 경험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히 실패를 잘 다루기 위해선 되도록 많은 사람과 서로 실패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와 지혜를 모아야 했다. 성공적인 경력을 지닌 여성 29명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거절·퇴짜 사건을 모았다.△군중의 망상(윌리엄 번스타인|820쪽|포레스트북스)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이론가이자 경제사학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투자 세계 입문 전 신경관 전문의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단 광기의 ‘흑역사’를 최신 진화심리학 이론과 신경과학 이론을 접목해 분석했다. 저자는 위험천만했던 욕망과 광기의 인간사를 통해 인간의 실체에 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던진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라는 것이다.
  • [200자 책꽂이]김정은과 김여정 외
    김정은과 김여정 외
    장병호 기자 2023.01.17
    △김정은과 김여정(마키노 요시히로|328쪽|글통)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인 저자가 쓴 책. 한마디로 요약하면 ‘1990년대 이후 북한의 현대사’라 할 수 있다. 2020년 여름 무렵 언론이 북한과 관련해 관심 가졌던 주제는 김여정이 김정은의 후계자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책은 이 문제를 시작으로 저자의 광범위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오늘날의 북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내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탄소중립·미세먼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엮음|216·194쪽|문학과지성사)문학과지성사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과학 시리즈 ‘해시태그_과학’ 첫 책이다. ‘탄소중립’과 ‘미세먼지’란 주제를 독자에게 선보인다. ‘탄소중립’에선 국가와 기업의 생존 문제로 떠오른 탄소중립의 기본 개념을 과학기술 연구자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미세먼지’에선 한반도 대기오염 문제 해법을 찾는 국내 과학기술의 최신 성과를 소개한다.△GEN Z (Z세대)(로버타 카츠 외|376쪽|문학동네)기성세대는 Z세대(인터넷이 대중화한 1995년 전후에 태어난 20대 중후반 세대)를 기존 가치 체계를 평가절하하고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세대로 단정하고 깎아내린다. 반면 Z세대는 기성세대를 ‘꼰대’ ‘틀딱’ 등으로 부르며 그들의 속물근성과 권위주의를 조롱하고 비판한다. 스탠퍼드대·옥스퍼드대 등에서 Z세대를 직접 가르치는 인문·사회 분야 학자들이 Z세대가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 세계관을 분석한다.△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이경희 외|322쪽|안전가옥)비대면으로 멀어진 우리를 연결해주는 또 다른 세계, 메타버스를 다룬 소설을 하나로 엮었다. 국내 SF 소설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 작가가 현실과 닮았으면서도 분명한 차이점을 보이는 가상 세계의 모습을 웰메이드 게임처럼 경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멀티 레이어’(이경희), ‘구여친 연대’(전삼혜),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임태운) 등 세 작품을 수록했다.△바다를 건넌 물건들 1(서광덕 외|240쪽|산지니)사람과 함께 이국의 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어떠한 경유로 바다를 건너가 가치를 생성하고 세계와 문화를 바꿨는지 그 내막을 살펴본다. 이들 물건은 뜻하지 않게 역사에 영향력을 미쳐왔다. 동서를 막론하고 귀하게 여겨진 책이 어떻게 사람들을 통해 바다를 건너게 됐는지, 일본은 어떻게 자기(磁器) 문화를 꽃피웠는지,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경위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본다.△면역(필리프 데트머|348쪽|사이언스북스)유튜브 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저자가 인체의 중요한 방어 체계인 면역계 이야기를 수많은 영웅이 등장하는 한 편의 대서사시로 바꿔 소개한다. 영상을 보는 듯한 45장의 인포그래픽 이미지와 함께 면역계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우리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주제 중 하나인 면역학을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매력적인 모험으로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경제정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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