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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라이브 뜬 젠슨 황 "한국과 전 세계에 거대한 AI 클라우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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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GPU 많을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어"…네이버웹툰 작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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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x이해진, 오늘 네이버 '비전스테이지'서 치지직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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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엔비디아, AI 클라우드 동맹…한국서 첫 ‘AI 팩토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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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기가와트급 인프라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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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급 운전보조기능, 아쉬운 인포테인먼트…푸조 3008[타봤어요]
    최상급 운전보조기능, 아쉬운 인포테인먼트…푸조 3008
    정병묵 기자 2026.05.2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해 국내 출시된 푸조의 3세대 ‘올 뉴 3008 하이브리드’는 프랑스에서 개발 및 생산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푸조만의 프렌치 감각을 바탕으로 조형미와 실용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40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디에서나 눈길을 끌 수 있는 게 장점이다. 2008년 글로벌 데뷔 이후 대표 SUV로 자리 잡은 3008은 2세대 모델(P84)을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140만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에서도 2010년 디젤 모델 출시 이래 전체 누적 판매의 약 27%를 차지하며 푸조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3008을 서울, 경기 일대 약 150km를 타봤다. 3008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첨단 주행보조 기능의 뛰어난 완성도에 한 번 놀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편의 기능이 떨어져 두 번 놀라게 되는 차다.푸조 '올 뉴 3008 하이브리드' (사진=정병묵 기자)푸조 '올 뉴 3008 하이브리드' (사진=정병묵 기자)푸조 '올 뉴 3008 하이브리드' (사진=정병묵 기자)3008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현재 출시된 여타 차량과 비교해도 최상급 수준으로 보인다. ACC 실행 전 ‘과연 괜찮을까’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차량이 부드럽게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은 금방 없어졌다.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꽉 막힌 강변북로에서 ACC는 진가를 발휘한다. 차 간격을 넓게, 중간, 짧게로 설정할 수 있는데 짧게 설정해 놓으면 앞차와 약 4~5미터 간격을 정확히 맞추며 주행한다. 각이 크지 않은 곡선 구간에서도 스티어링 휠은 옆 라인을 정확히 맞춘다. 막히는 구간을 오래 운전하면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자주 번갈아 밟는 터에 정강이에 쥐가 나기도 하는데 발을 떼고도 안심하게 정체 구간을 지날 수 있다.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손을 올리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오지만 시속 20km 이내 서행 구간에서는 손을 떼도 전혀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복잡한 시내에서 끼어드는 차량이 많은 경우 운전자가 개입을 해야 했지만 사실상 ‘준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80km 이상 속도를 내는 구간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100여미터로 벌리며 안전하게 달렸다.푸조 '올 뉴 3008 하이브리드' (사진=정병묵 기자)푸조 '올 뉴 3008 하이브리드' (사진=정병묵 기자)그럼에도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의 성능은 수입차라고 해도 상당히 아쉽다. 이용자환경(UI)이 생소한 것은 둘째 치고 한국 이용자를 잘 배려하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디스플레이에 목적지를 입력하기 위해 한글로 변환하려고 하면 프랑스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등을 거쳐 가장 맨 아래로 화면을 내려야 한다.내비게이션은 최근 변경된 도로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새로 생긴 장소의 경우 명칭뿐만 아니라 주소로도 검색이 안 됐다. 최근 수입차들이 한국 운전자에게 친숙한 ‘티맵’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편의기능을 개선해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뉴 3008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풀체인지 모델 상위 트림(GT) 기준 4990만원이다.
  • '니로 연비가 그렇게 좋다면서?'…운전 초년생이 테스트해보니[타봤어요]
    '니로 연비가 그렇게 좋다면서?'…운전 초년생이 테스트해보니
    이배운 기자 2026.05.1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ℓ당 2000원을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정세상 고유가 국면이 언제 끝날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기아 소형SUV '더 뉴 니로'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런 가운데 기아는 최근 공인 복합연비 20.2km/ℓ에 2000만원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소형 SUV ‘더 뉴 니로’를 출시했다. 폭등한 기름값 탓에 출퇴근길조차 부담스러운 요즘 이처럼 ‘착한 연비’는 운전자의 마음과 지갑에 평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정말로 이 연비가 가능할까, 직접 운전대를 잡고 확인해보기로 했다. 기자는 첫차를 장만한 지 반년이 조금 넘은 운전 초년생으로 초보운전 딱지는 뗐지만 연비운전 노하우는 없다. 테스트 코스는 △정체가 극심한 금요일 퇴근길 △한산한 야간고속도로 △토요일 근교 나들이길 △정체가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출근길 등 4개 구간으로 구성했다.기아 '더 뉴 니로'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금요일 퇴근길 코스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경기 부천 오정구 신흥동까지로 설정했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가산디지털단지는 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극심하기로 악명 높다. 간신히 단지를 빠져나와도 부천으로 향하는 남부순환로, 신월IC 부근, 경인고속도로는 퇴근 차량이 일시에 몰리는 구간이라 속도를 50km/h 이상 내기도 쉽지 않다.'더 뉴 니로' 가산디지털단지~부천 신흥동 퇴근시간대 주행 연비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탓에 오른발이 저릴 정도, 14.2km를 이동하는 데 꼬박 1시간21분이 걸렸다. 일반적인 가솔린 차량은 5~8km/ℓ 수준의 매우 낮은 연비가 나올 조건이지만 니로의 계기판 연비는 이를 훨씬 웃도는 19.1km/ℓ를 기록하고 있었다.기아 '더 뉴 니로' 운전석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내연기관 차량은 정체 구간에서 엔진 공회전과 출발을 반복하며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저장하고 이를 전기모터 동력으로 활용한다. 막히는 구간에서도 높은 연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이어서 오후 10시, 인천 송도에서 서울 독산동까지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며 고속주행 연비를 확인해봤다. 도심 진출입 구간에서 짧은 신호대기를 거친 뒤 탁 트인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100km/h 이상 속도를 유지했다.'더 뉴 니로' 인천 송도~서울 독산동 야간 고속도로 주행 연비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그렇게 34분 동안 32.9km를 주행한 결과 계기판 연비는 19.4km/ℓ를 기록했다. 막히지 않는 도로에서는 전기모터의 개입 빈도가 줄어 연비 절감 효과가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보통 가솔린 SUV의 고속도로 실연비가 12~14km/ℓ임을 감안하면 역시 탁월한 수준이다.이어서 주말 나들이 주행 연비를 확인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11시경 서울 독산동을 떠나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거치는 약 50km의 여정이었다.'더 뉴 니로' 서울 독산동~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주말 주행 연비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교통 흐름은 전반적으로 원활했지만 영동고속도로 합류 지점 등 일부 구간에서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발생했다. 57분 동안 49.3km를 주행한 결과 계기판 연비는 21.1km/ℓ를 기록했다. 보통 가솔린 차량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치로 공인 복합연비 20.2km/ℓ가 과장이 아님을 체감할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출근길 연비를 확인하기 위해 월요일 오전 8시 서울 독산동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내부순환로, 연희동을 거쳐 광화문 업무지구로 들어서는 ‘지옥철’ 못지않은 정체 구간이다.'더 뉴 니로' 서울 독산동~광화문광장 출근시간대 주행 연비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예상대로 서부간선도로 도림천 인근부터 꽉 막힌 정체가 시작됐다. 성산대교 북단에 이르기까지 거북이 주행이 계속됐고, 내부순환로에서 잠시 숨통이 트이는 듯했다가 신촌동에 들어서 잦은 신호대기가 발목을 잡았다. 그렇게 54분 동안 17.7km를 주행한 결과 연비는 21.3km/ℓ를 기록했다.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이처럼 더 뉴 니로로 출퇴근길과 주말 나들이 코스를 실제로 주행해본 결과 모두 공인 복합연비인 20.2km/ℓ에 근접하거나 이를 웃도는 탁월한 효율을 보였다. 운전 초년생이 연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운전자의 경력과 습관에 따라 연비는 더 올라갈 여지도 있다. 기름값이 무서운 시대에 니로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별명을 붙일 자격이 충분하다.
  • 국산차보다 더 편안한 인포테인먼트 볼보 'XC90'[타봤어요]
    국산차보다 더 편안한 인포테인먼트 볼보 'XC90'
    정병묵 기자 2026.04.3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볼보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은 2002년 1세대 출시 후 글로벌 SUV 시장에서 볼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XC90은 탄탄한 기본기에 실용적인 럭셔리와 전동화 시대를 향한 의지를 더한 차량이다. XC90을 서울~경기 일대 약 200km를 타 봤다. 외관은 완성도를 중시하는 볼보의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드러낸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안정감이 살아 있는 디자인은 단기적인 유행보다 질리지 않는 차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3열을 접으면 골프 캐디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다 넣고도 남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패밀리카의 가치를 증명한다.볼보 XC90(사진=정병묵 기자)볼보 XC90(사진=정병묵 기자)볼보 XC90(사진=정병묵 기자)볼보 XC90(사진=정병묵 기자)XC90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기존보다 커진 11.2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는데,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안하다. 특히 수입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직관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내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처럼 익숙하다‘티맵’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폰에서 내비를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주행 가능하며, 팟빵 등 오디오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해 유튜브, 네이버TV, 웹툰, 인스타그램, 쿠팡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다. 웬만한 국산차보다 더 한국 운전자에게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이다.주행을 시작하면 ‘역시 볼보’라는 감탄이 나온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슈퍼차저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ISG)이 결합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낸다. 강력한 에어서스펜션 기능이 거친 노면의 진동을 거의 전달하지 않는다.볼보가 내세우는 ‘안전’도 XC90을 믿고 탈 수 있도록 하는 요소다. XC9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올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XC90의 판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구분된다. 울트라 트림에는 브라이트·다크 외장 테마 선택권이 추가된다. 트림별 판매가는 △B6 플러스 8820만원 △B6 울트라 9990만원 △T8 울트라 1억 1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외에도 △5년/10만㎞ 보증 및 소모품 교환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5년 이용권 등 고객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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