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작금 상황, 송구…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할 것"

  • 등록 2024-12-10 오후 2:02:07

    수정 2024-12-10 오후 5:30:1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처한 작금의 상황에 대해 통일부 장관으로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남북관계 상황이 엄중하고 대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경각심을 갖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이 직을 수행하는 마지막 날까지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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