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7곳 관광 정보 한눈에…통합 가이드북 나왔다

서울 포함 지역관광기구 7곳 참여
장애·고령·임산부 아우른 관광
유니버설 관광지 전국 35곳 수록
휠체어·엘베 등 픽토그램 표시
국문·영문 전자책으로 제작
  • 등록 2026-01-22 오전 10:18:31

    수정 2026-01-22 오전 10:18:31

국·영문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통합 가이드북 표지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재단을 포함한 지역 관광기구 7개 기관의 유니버설 관광지 정보를 담은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통합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는 2025년 9월, 지역 관광자원 기반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무장애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약자의 이동권 및 관광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 단위 협의체로, 참여기관은 ▲서울관광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총 7개 기관이다.

해당 가이드북은 지역별 유니버설 관광지 35곳의 주소, 운영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휠체어 이동, 엘리베이터 및 장애인 화장실 여부 등 접근성 정보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저탄소 실천을 위해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고 전자책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국문 및 영문 총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국내외 관광·마이스 행사 등에서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가이드북을 홍보하는 한편, 서울-지역 관광약자 팸투어 실시, 유니버설 관광 홍보 캠페인 공동 개최 등 거버넌스 참여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서울 관광정보센터 종사자 대상 마시안 해변, 개항박물관 등 인천의 유니버설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2회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거버넌스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자 한다.

유니버설 관광 홍보 캠페인 공동 개최의 경우, 각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있던 영상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도 중심의 거버넌스 범위를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세분화해 확대한다. 확장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정 기관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 관광인프라팀 팀장은 “이번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통합 가이드북 발간은 7개 기관이 협력하여 흩어져있던 유니버설 관광 정보를 한데로 모은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관광 실현을 위해 서울과 지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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