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청장회의를 주재하고 “항상 정책에는 시차가 있고, 결정·집행과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국민들은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정부가 합심해 상반기 중에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을 신속 집행하도록 적극 추진 중”이라며 “청장들도 예산 집행의 속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그는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국민이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부가 쉬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러한 모습이 국내 경제·사회의 안정뿐 아니라 대외신인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외청의 업무계획은 오는 21일부터 기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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