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고양지점,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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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덕양구 관할 원당역지점 개설 이후 지역 재편
일산동구와 서구 관할, 기존 지점보다 상담공간 확대
  • 등록 2025-06-22 오후 8:41:58

    수정 2025-06-22 오후 8:41:58

[고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와 서구를 관할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고양지점이 3호선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일 경기신보 고양지점 이전식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22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번 확장 이전은 지난 3월 고양시 덕양구를 관할하는 원당역지점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시작된 지점 운영 전략의 일환이다. 관내 고객 분포와 이용 수요를 고려해 지점 위치를 재배치하고, 보다 효율적인 접근성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조치다. 기존 지점보다 넓어진 내부 공간과 개선된 상담 환경으로 새 단장한 고양지점은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도 기대된다.

경기신보는 이번 고양지점 이전을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 계기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일 열린 고양지점 이전·개소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도의회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과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고양12)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발 빠르게 움직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양지점 이전이 시민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기관으로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지점은 일산서구 강성로 275 MG타워 7층에 있으며, 원당역지점은 덕양구 고양대로 1415 창조혁신캠퍼스 C동 7층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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