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 ‘아이언맨’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힘찬 목소리로 선언하자, 거대한 선체 위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DCL)의 여덟 번째 선박이자 아시아 최초의 모항 크루즈인 ‘디즈니 어드벤처호’가 공식적인 이름을 얻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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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명식의 주인공은 단연 디즈니 어드벤처호의 공식 대부로 선정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다.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해양 관습에 따라 배의 안녕을 기원하는 역할을 맡은 그는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창의 조직)이 만들어낸 이 배에 ‘어드벤처’보다 더 완벽한 이름은 없다”며 찬사를 보냈다.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단순한 여객선이 아닌 ‘바다 위를 떠다니는 거대 테마파크’에 가깝다. 선내에는 디즈니·픽사·마블의 100년 스토리텔링이 집약된 7개의 몰입형 테마 구역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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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23인조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가수 임다미(Dami Im) 등이 참여한 화려한 공연은 명명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어드벤처호의 싱가포르 입성은 디즈니가 추진 중인 역대 최대 규모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8척의 크루즈를 운영 중인 디즈니는 오는 2031년까지 총 13척 체제로 선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인 싱가포르를 아시아 첫 모항으로 낙점한 것은 글로벌 크루즈 시장의 중심축을 아시아로 확장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오는 10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항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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