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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9일 국가부채 상한선 도달…또 부채한도 논쟁[미국은 지금]
    美 19일 국가부채 상한선 도달…또 부채한도 논쟁
    김정남 기자 2023.01.16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국가부채 한도가 턱밑까지 차오르면서 미국이 또 국가 부채 상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미 의회는 오는 7월 이전 부채한도를 높이는 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하지만 백악관의 한도 상향 요구에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 되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고조되며 금융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상·하원 지도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미국 부채가 오는 19일 법정 한도(31조400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미국은 나랏빚 상한선을 법률로 정한다. 부채가 상한선에 가까워졌을 때 의회가 한도를 늘리는 식으로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이론적으로는 디폴트를 맞는다. 미국 예산관리국(OMB)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연방 부채는 30조9289억달러(약 3경8414조원)다. 옐런 장관은 “디폴트를 피하고자 특별 조치 시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무원 퇴직 기금에 대한 지출 유예 같은 정부 차원의 조치로 버텨보겠지만 의회가 손을 놓으면 올해 6월 이후에는 재정이 고갈될 것이라는 게 옐런 장관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새 의회는 출범하자마자 정치 공방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를 두고 “협상 불가”라고 밝혔다. 다른 사안과 연계하지 말고 한도를 증액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공화당은 지출 삭감 문제까지 같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부채한도 논쟁 2011년엔 경제 위기설도 미국의 부채 상한 논쟁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는 잊을 만하면 빚 문제로 협상을 벌였고, 거의 대다수는 한도를 늘리는 식으로 해결했다. 1939년 국가 부채 한도 제도를 도입한 후 부도를 낸 적은 없다. 유일하게 세계 경제 위기설까지 불거졌던 게 2011년 8월이다.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우량인 ‘AAA’에서 ‘AA+’로 낮췄다. 하지만 2011년 위기설도 시간이 흐르고 보니 정치적으로는 요란했지만 결국 ‘찻잔 속 미풍’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진 2011년 3분기 미국 연방 부채는 14조7903억달러였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94.52%였다. 이후 수차례 한도를 증액해 현재(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는 31조9289억달러로 두 배 이상 불어났고 부채 비율은 120.23%로 치솟았다. 만약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였다면 당장 재정위기 공포가 커졌겠지만, 미국은 흔들림이 없었다. S&P는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있고 무디스와 피치는 최우량인 Aaa, AAA 등급을 각각 매기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세 곳 모두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이 그 정도로 빚을 냈다면 환율이 폭등(화폐가치 하락)하고 물가가 치솟았을 게 뻔하다. 유럽 역시 2010년 재정위기를 겪었으니, 오로지 미국만 굳건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정치 공방이 커질 수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무난하게 한도 증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슈가 일부 소음을 야기하겠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할 정도다.◇세계 유일한 ‘달러화 패권국’의 특권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미국이 달러화 패권을 쥔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로’에 가까우니, 미국 입장에서는 한도를 늘려 국채를 발행하고 이자 비용만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면 그만이다. 돈을 찍어내면 되니 굳이 갚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기류도 있다.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사진=AFP 제공)그렇다면 미국은 무한정 빚을 져도 괜찮을 것일까. 월가에서는 ‘달러화 위기론’ 보고서가 종종 나온다. 빚더미에 허덕였던 영국이 미국에 패권을 빼앗겼듯, 현재 세계 최대 채무국인 미국이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크 팬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5월 보고서를 통해 “달러화가 과대평가돼 있다”며 “침체가 닥치면 강달러가 이어질지 불확실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킹달러’ 현상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어긋난 예측으로 판명됐다. 월가의 몇몇 인사들은 “골드만 보고서가 달러화의 몰락으로 결론 내린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패권은 이어질 것이라는 결론에 가깝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이 달러화에 도전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미국이 가진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에 이르는 유무형의 파워 덕이다.그렇다고 역대급 빚더미를 둘러싼 우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디폴트는 재앙”이라며 “(부채 한도 증액을 둘러싼 여야 협상은) 가장 멍청한 토론”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과 (중국의 도전에 대한) 국방비 지출 등으로 향후 재정이 상당폭 증가할 필요성을 고려할 때 재정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토론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번엔 맞을까…새해 美 증시 또 '위험한 낙관론'[미국은 지금]
    이번엔 맞을까…새해 美 증시 또 '위험한 낙관론'
    김정남 기자 2023.01.01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오펜하이머 5330. 도이치방크 5250. 크레디트스위스 5200. 골드만삭스 5100.1년 전 이맘때 월가 주요 기관들이 내놓았던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예상치다. 지난 2021년 말 S&P 지수가 4766.18에 마감했으니, 최대 12% 가까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았다는 의미다. 당시 뱅크오브아메리카(4600), 모건스탠리(4400) 정도를 제외하면 5000선 안착론은 대세였다.1년이 지난 현재 월가는 말 그대로 ‘죽을 맛’이다. S&P 지수는 지난해 무려 19.44% 폭락한 3839.50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예상치와 크게는 150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8.78%, 33.10%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볼 수 없었던 낙폭이다. 월가 한 뮤추얼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이 정도로 빠를 것이라고 점치지 못했던 게 가장 뼈아프다”고 전했다. 또 다른 채권 어드바이저는 “통상 기관들이 10% 안팎은 더 긍정적으로 예상한다고는 하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예측이 빗나간 것은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 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월가 “새해 S&P 10% 안팎 오른다”그렇다면 새해 월가 기관들의 예측은 어떨까. 이데일리가 22개 주요 기관들의 올해 말 S&P 전망치를 분석해보니, 평균 4169.54로 나타났다. 올해보다 8.60% 더 오를 것이라는 뜻이다. 다른 조사 역시 대동소이하다. 로이터통신(4200), 블룸버그(4009) 모두 4000 초반대로 오를 것이라는 집계를 내놓았다. CNBC가 최근 400명의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10명 중 4명은 올해 S&P 지수가 6~10% 오를 것으로 봤다. 11~19% 치솟을 것이라는 답변도 10명 중 2명이나 됐다. CNBC는 “올해 금융시장 대혼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새해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맞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보다 지수 자체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곳은 바클레이스(3675), 소시에테 제네랄(3800), 캐피털 이코노믹스(3800) 정도에 불과하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약세장이 이어지겠지만 지난해만큼은 아닐 것”이라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약세장을 점친 이들마저 그렇게 부정적이지만은 않은 셈이다.그외 대다수 기관들은 오히려 ‘장밋빛’에 가깝다. 중립 기조의 뱅크오브아메리카(4000), 골드만삭스(4000), RBC 캐피털(4100) 등은 시장 평균값 혹은 중간값과 비슷했다. JP모건(4200), 제프리스(4200), BMO(4300) 등은 다소 긍정적으로 봤고, 오펜하이머(4400), 웰스파고(4300~4500), 도이치방크(4500), 야데니 리서치(4800) 등은 아예 강세장 반전을 점쳤다. 루톨드그룹은 올해 말 S&P 지수가 5000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물경기 침체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는 경고가 무색한 지경이다.◇“1년 전과 판박이”…일각서 신중론이들이 상승장을 점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CNBC 설문 결과 전문가의 73%는 올해 가장 큰 우려로 연준 통화정책을 꼽았다. 중국의 대만 침공(12%), 노동시장과 공급망 대란(9%), 중국의 코로나19 재유행(6%) 등은 10% 안팎에 그쳤다. 이는 곧 연준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등에 업고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에 나선다면, 지난해 움츠렸던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반기까지 연준의 긴축을 소화한 뒤 하반기에는 뛰어오르는 ‘상저하고’ 흐름을 띨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다.RBC 캐피털의 로리 칼바시나 주식전략 헤드는 “연준 정책이 전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소비자와 노동시장이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려도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말 지수 5000을 점친 루톨드그룹의 짐 폴슨 최고투자전략가는 아예 현재 레벨을 ‘저점’으로 규정하면서 “향후 12개월간 새로운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그러나 월가 일각에서는 현재 낙관론이 다소 위험하다는 평가도 있다. 1년 전 이맘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월가의 한 고위인사는 “연준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세심한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주가 반등을 용인할지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주가가 뛰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이 연준에 좋지 않은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이 인사는 “올해 1분기는 일단 투자하지 말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며 “S&P 지수는 3500~3600 레벨까지는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행사에서 “시장은 연준이 조만간 최종금리가 도달하고 다시 금리를 내릴 것으로 가정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긴축의) 초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 침체 온다…미국式 속전속결 구조조정을 대하는 자세[미국은 지금]
    침체 온다…미국式 속전속결 구조조정을 대하는 자세
    김정남 기자 2022.12.19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최대 기술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14년 넘게 일한 인도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브히 자인(43)씨. 그는 MS의 지원을 받아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소지하면서 미국 영주권 취득을 기다렸다. 그랬던 그는 지난 10월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최근 실리콘밸리를 강타한 빅테크 해고 칼바람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자인씨는 뉴욕타임스(NYT)에 “가족과 함께 워싱턴주 벨뷰의 차고가 있는 침실 네 개짜리 집에 정착했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 가족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60일 이내에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지원할 회사를 찾지 못하면 미국을 떠나야 할 처지다. 최근 살인적인 구조조정을 했던 트위터는 직원들의 충격이 어떤 회사보다 크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전체 직원의 절반을 해고해 버렸다. 최근 트위터에서 일자리를 잃은 수자타 크리슈나스와미씨는 “임신 중에도 회사의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며 “지금은 매우 불안하다”고 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실리콘밸리부터 월가까지 해고 바람미국의 연말 연휴 시즌이 뒤숭숭하다. 최근 10년 이상 경제를 이끌다시피 한 빅테크부터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산업 곳곳으로 감원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어느덧 월가까지 구조조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때문에 사회 불안이 커지고 소비가 흔들리는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동시에 내년 더 큰 침체를 막을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도 없지 않다.근래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그래픽이 유독 눈에 띄고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만든 올해 월별 미국 기술회사들의 해고 현황이다. 그 규모는 1월만 해도 631명에 불과했는데, 2~4월 들어 수천명 단위로 불어났다. 5월부터는 월 2만명 이상으로 늘었고, 11월에는 5만9710명으로 폭증했다. 연말을 앞둔 11월 들어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트위터가 본격 감원에 나서면서다. 12월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해고 관련 조사업체 레이오프(layoffs.fyi) 집계를 보면, 올해 해고 당한 기술회사 근로자는 15만2000명에 육박한다. 그 중 11월 규모는 5만1489명이다. 최소 5만명 이상이 한 달 만에 실리콘밸리 바닥을 떠났다는 의미다. 시애틀에서 주로 활동하는 타미나 왓슨 이민 변호사는 “특히 H-1B 비자를 가진 외국인 IT 엔지니어가 이 정도로 해고된 것을 본 적이 없다”며 “테크업계가 감원와 동시에 신규 고용을 하지 않고 있어 혼란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서부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다. 동부 월가까지 구조조정 충격파가 닥쳤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내년 1월 전체 직원의 최대 8%를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최대 4000명이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은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시장금리 탓에 금융 거래가 주춤하면서 이미 인력 감축에 나섰다. NYT는 “월마트, 포드자동차, 펩시 등이 모두 직원을 줄이고 있다”며 “남은 직원들은 ‘다음은 나인가’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선제적인 침체 대비 위한 고육지책”상황이 이렇자 미국 경제는 벌써부터 얼어붙을 조짐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2.0%) 이후 11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제조업 경기 전망도 어두워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집계를 보면,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2로 전월(4.5) 대비 15.7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와 생산이 갑자기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미국 사회 전반이 불안해질 조짐도 보인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 등에는 연일 전(前) 직장에 작별을 고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IT업체 아폴로 그래프QL를 떠나게 된 자네사씨는 트위터를 통해 “연말 파티 때 입으려고 산 새 스웨터를 못 입게 됐다”며 슬퍼했다.그러나 내년 최악의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목소리 역시 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년 침체를 경고하면서 “우리는 민첩성을 유지하고 회사 규모를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노동시장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말 연휴 때 쉰 뒤 내년부터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글들을 실제 SNS에서 적잖이 볼 수 있다.아폴로 그래프QL의 지오프 슈미츠 CEO는 지난 15일 임직원 성명을 통해 15% 구조조정 소식을 전하면서 “이런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신중하게 분석하고 다른 많은 선택지를 고려했다는 점을 알아 달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의료비, 비자, 재취업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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